항상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 추석 연휴이지만 매년 매스컴을 보면 이 기간에는 벌 쏘임,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증가해 안타까운 인명ㆍ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방서는 이 기간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민들께서는 다음의 몇 가지 안전수칙에 대..
함양군에는 1962년부터 시작된 종합예술축제 ‘천령문화제’가 있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남원의 춘향제(31년 시작), 진주의 개천예술제(49년)와 더불어 삼남의 3대 문화제로 손꼽기에 주저함이 없었다. 남부지방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최되었던 ‘천령문화제’에서는 음악, 미술, 문학 등 모든 장르의 예술경연..
유네스코는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연합 전문 기구이다. 세계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데,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한 나라에 머물지 않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고산이 병풍처럼 둘려싸인 곳으로 예부터 산골오지로 알려져 왔으나, 현재는 3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여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가 1시간대에 위치해 있는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달빛내륙철도 경유지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곳이다.
요즘 개념설계(槪念設計)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큰 그림, 밑그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국가의 지도자는 특히 국가개념설계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일터널의 개념설계가 단순히 한국과 일본만의 관계가 아니라 동북아공동체(東北亞 共同體)라는 큰 틀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지정학적(..
기상청에서는 올해 7.20日 이후 장마가 끝난 뒤에는 더욱 강력한 폭염이 시작될 것이고, 폭염 일수도 평년(9.8일)보다 많을 것(14일)으로 관측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노인 등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폭염환자(일사병 등 온열질환)가..
최근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가상자산 관련 피싱 사이트를 통한 침해 피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인피싱은 문자나 SNS로 정상 사이트와 유사한 URL을 교모하게 만들어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하여, 사이트에 계정과 패스워드,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TP) 인증번호 등을 입력하면 개인정..
흔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는 후세대에게 잠시 빌린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지구는 이전 세대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유산이자 후 세대에게 훼손하지 않고 제대로 물려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그런데 이 지구가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중병을 앓고 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
농촌은 5~6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시기이다.농민들은 내일의 푸른 꿈과 희망을 안고 가을철 풍년을 기약하며 솟구치는 땀방울을 훔쳐 대는 때이기도 하다.이런 장밋빛 소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촌지역에는 인력난이 심화 되면서 양파 수확철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간다.6월부터 양파를 수확해야 할 중..
정부는 이미 오래전(2016년)에 ‘전국 고속철도 시대가 본격 개막 된다’고 발표한 적인 있다. 여기서 한술 더 떠 “고속철 이제는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고속철도가 뻗어가야 할 길은 세계시장이라고 했다. 당시 한국철도공사 대변인도 “이미 개발한 동력 분사식 열차를 빨리 상용화하고, 효율적인 건설·운용시스템을 갖춘다면 세계 강국과 경쟁도 해볼 만하다”고 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처음 실시한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올해 4월 1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벌써 2개월이 지났다. 전국 도심부에서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정책’은 도심부 일반 도로의 기존 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보행자 보호구역과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는 30km로 속도를 낮추어 ..
때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고, 여기에 다슬기를 채취하다 익사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특히, 코로나 19영향으로 갬핑 등 레저활동 증가로 이러한 안전사고가 더욱 많이 발생하는 데 며칠 전 강원도 홍천 강에서 다슬기를 잡다 2명의 안타까운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3..
인간은 누구나 필연적으로 노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미리 준비하여야만 한다.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금전적 지출 등을 이유로 노후준비에 대해 소홀하거나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고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우울증, 치매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고령사회가 아닐까. 통계청의 통계를 보면 20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6.5%로 10년 전에 비해 5%p가 높다. 또한 복지부의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노인 우울증은 21.1%에 달한다. 이것이 고령사회에 살고 계신 우리 부모님 세대의 현실이다. 매년 5월이 되면 자녀들은 부..
지난 4월 17일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제부터 도심지의 간선도로는 시속 50㎞ 미만, 이면도로는 30㎞ 미만으로 운전해야 한다. 안전속도 5030은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의 원인과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며 차대차 사고보다 차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정책이 전국에서 전면 시행되었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하향하고 보호구역이나 주택가 주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함으로써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정책이다.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3081명 발생하고 함양군에서..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유사시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난하지 못한다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문이다. 비상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출구다. 하지만 ..
소방청 최근 5년간(2016~2020년)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계절 중 봄철이 5만9563건(29%)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만4161건(21.4%), 야외나 도로가 1만2768건(21.4%)등의 순이다.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장소는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
깊이 잠이 든 밤 가정 내에 화재 발생 시 누가 알려줄까 바로 주택용 화재경보기이다. 2017년 2월 ‘소방시설법’개정으로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를 제외한 연립·다세대주택)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설치가 의무화 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중 소화기는 소화약제..
2019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 평범한 일상의 생활 활기를 송두리째 앗아갔다. 지금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개인의 활동 자체가 제약을 받아 마음대로 이동조차 할 수가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반됨에 따라 늘 붐비고 북적거리던 공항, 공원, 백화점 등 공공장소도 한산하기..